앨범설명
방탄소년단, 9월 11일 첫 미니앨범 [O!RUL8,2?] 발매!
방탄소년단, 타이틀곡 "N.O"! 진정한 행복에 대한 물음!
방탄소년단, 새 음반 [O!RUL8,2?] 통해 순백 힙합소년 변신!
지난 6월 데뷔 싱글 [2 COOL 4 SKOOL]로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방탄소년단. 3개월만에 두 번째 음반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인 [O!RUL8,2?] (Oh! Are You Late, Too?)로 돌아왔다. 방탄소년단은 이번에도 묵직한 힙합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2 COOL 4 SKOOL]에서 꿈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면, 이번에는 과연 지금의 삶이 행복한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이는 꿈과 행복이 10대, 20대는 물론 모든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라는 것과 흐름을 같이 한다.
너도 늦었니? [O!RUL8,2?] (Oh! Are You Late, Too?)
누구도 나의 삶을 대신 살아줄 수 없고, 더 이상 꿈을 미룰 수도 없다. 결국 지금 이 시각,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게 진정한 행복이다. 방탄소년단은 [O!RUL8,2?] (Oh! Are You Late, Too?)를 통해 '더 늦기 전에 자신의 행복과 인생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현실을 적나라하게 까발리는 돌직구 가사를 통해 불행을 강요하는 세상에 일침을 가한다. 미래에 대해 생각할 시간도 없이 그저 공부하는 기계로 길러진 학생들. 동급생이란 우정을 나누는 사이가 아니라 밟고 올라서야 하는 라이벌로 여기는 현실. 방탄소년단은 이처럼 삭막한 삶이 10대에게 남긴 상처와 불행을 노래한다.
빛 바랜 꿈들! 3D 컴백 트레일러!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8일, 3D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3D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한 영상은 뛰어난 입체감을 자랑하며 SF 영화 예고편을 보는 듯한 감상을 선사했다. 영상에 담긴 의미 역시 3D 기술 못지 않게 눈길을 끌었다. 마이크, 디제이 컨트롤러, 누에라, 농구화 등 힙합을 상징하는 오브제들이 공중을 부유하다 산산조각 난다. 화려하던 오브제들은 결국 무채색 조각으로 변색되고 만다. 이는 아름답게 빛나던 꿈들이 현실에 부딪혀 조각나고, 결국 예전의 빛을 잃어버린다는 걸 의미한다.
퍼포먼스의 완결판! 콘셉 트레일러!
방탄소년단은 컴백에 앞서 '앨범 콘셉 트레일러'를 발표했다. 보통은 타이틀곡의 트레일러만 제작하지만 방탄소년단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음반 [O!RUL8,2?]에 담긴 메시지를 퍼포먼스로 풀어낸 것. 방탄소년단은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은 갈망을 춤으로 표현해냈다. 명확한 이야기를 담은 구성 덕분에 한편의 넌버벌 퍼포먼스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차갑게, 강렬하게! 콘셉 포토!
방탄소년단은 [O!RUL8,2?]를 통해 순백의 힙합 소년으로 변신했다. 창백하게 표백된 듯한 낯선 공간. 하얀 의상을 입고 얼음처럼 차가운 표정으로 서있는 일곱 명의 소년들. 초현실적인 공간과 무표정한 얼굴은 묘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방탄소년단은 오로지 눈빛 만으로 억눌린 슬픔과 분노를 표현했다. 특히 97년생 막내 정국은 반항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노려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사슴 같은 눈망울과 살짝 벌린 입술로 미소년의 매력도 함께 뽐냈다. 화이트 의상은 새하얀 세트가 풍기는 신비로운 느낌을 배가 시킨다. 스트릿룩에 고딕적 디테일을 더해 지나치게 자유분방할 수 있는 의상에 각을 잡았다. 여기에 반다나, 골드 액세서리 등으로 힙합 고유의 느낌을 살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교실을 뛰쳐나간 소년들! 타이틀곡 "N.O" M/V
타이틀곡 "N.O"의 뮤직비디오에는 억압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SF 영화에 나올 법한 미래적인 교실. 약이 생각을 통제하고, 개성을 무시한 죄수복 같은 의상을 입어야만 한다. 방탄소년단은 천편일률적인 사고방식을 주입하는 세력에 맞서 탈출을 감행한다. 딱딱한 지면을 뚫고 나온 거대한 손가락이 놓인 사막 세트는 탈출을 향한 몸부림을 상징한다. 방탄소년단은 "N.O"의 안무에도 이러한 메시지를 넣어 이야기가 있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시위 진압대를 연상시키는 댄서들과 대립각을 이루며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많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N.O"의 웅장한 스트링을 살리기 위해 30명 가량 되는 오케스트라 단원이 직접 촬영 현장을 찾아,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펼쳤다. 이들과 방탄소년단이 함께하는 씬은 뮤직비디오의 명장면으로 뽑힌다.
팔도강산
작사 RM, j-hope, SUGA, Pdogg 작곡 RM, j-hope, SUGA, Pdogg 편곡
방탄소년단 - 팔도강산
팔도강산 가사
Bighit Represent
우리는 방탄소년단
Let Go
서울 강원부터 경상도
충청도부터 전라도
마마 머라카노 What
마마 머라카노 What
서울 강원부터 경상도
충청도부터 전라도
우리가 와불따고 전하랑께
우린 멋져부러 허벌라게
아재들 안녕하십니꺼
내카모 고향이 대구 아입니꺼
그캐서 오늘은 사투리
랩으로 머시마
가시나 신경 쓰지 말고
한번 놀아봅시더
거시기 여러분 모두
안녕들 하셨지라 오메 뭐시여
요 물땜시 랩 하것띠야
아재 아짐들도
거가 박혀있지 말고
나와서 즐겨 싹다 잡아블자고잉
마 갱상도카모 신라의 화랑
후예들이 계속해서 자라나고
사투리하모 갱상도 아이가
구수하고 정겨운게
딱 우리 정서에 맞다 아이가
아따 성님 거거 우리도 있당께
뭣좀 묵엇단까
요 비빔밥 갑이랑께
아직 씨부리잠 세발의 피이니께
쫌따 벼
개안하게 풀어블라니까
가가 가가 이런 말은 아나
갱상도는 억시다고 누가 그카노
머라케샀노 갱상도 정하모
아나바다 같은거지
모 니가 직접와서 한번봐라
아 대따 마 대구 머스마라서
두 말 안한다카이
하모하모 갱상도 쥑인다 아인교
아주라 마 우리가 어디 남인교
시방 머라고라
흐미 아찌아쓰까나
전라도 씨부림땜시
아구지 막혀브러싸야
흑산도 홍어코 한방 잡수믄 된디
온몸 구녕이란 구녕은
막 다 뚫릴 텬디
거시기 뭐시기 음 괜찮것소
아직 팔구월 풍월 나 애가졌소
무등산 수박 크기
20키로 장사여
겉만 봐도 딱 가시내 울릴 방탄여
서울 강원부터 경상도
충청도부터 전라도
마마 머라카노 What
마마 머라카노 What
서울 강원부터 경상도
충청도부터 전라도
우리가 와불따고 전하랑께
우린 멋져부러 허벌라게
아 이 촌놈들
난 Seoul state of mind
난 서울에서 나서
서울말 잘 배웠다
요즘은 뭐 어디 사투리가
다 벼슬이다만
그래 인정할게 악센트들이
멋은 있다
하지만 여긴 표준인 만큼 정직해
처음과 끝이 분명하고
딱 정립된 한국말의
표본으로 정리되지
Only ours goes with English
yall never understand it
Okay
솔직히 솔직해질게
경상도 사투리는
남자라면 쓰고 싶게
만들어 전라도 말들은
너무나 친근해
한번 입에 담으면
어우야 내가 다 기쁘네
Why keep fighting
결국 같은 한국말들
올려다 봐 이렇게
마주한 같은 하늘
살짝 오글거리지만
전부다 잘났어
말 다 통하잖아
문산부터 마라도
서울 강원부터 경상도
충청도부터 전라도
마마 머라카노 What
마마 머라카노 What
서울 강원부터 경상도
충청도부터 전라도
우리가 와불따고 전하랑께
우린 멋져부러 허벌라게
서울 강원부터 경상도
충청도부터 전라도
마마 머라카노 What
마마 머라카노 What
서울 강원부터 경상도
충청도부터 전라도
우리가 와불따고 전하랑께
우린 멋져부러 허벌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