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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지은) (Bonus Track) Voice Mail (Korean Ver.)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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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Times - Epilogue
아이유 (이지은)
2013.12.20

앨범설명

아이유가 선물하는 설렘 가득한 심장 박동, 달콤한 신곡을 더해 돌아온 정규 3집 완전판 : [Modern Times - Epilogue]

1년 5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차트를 석권하며 '음원 최강자'임을 입증했던 아이유 정규 3집 [Modern Times]의 리패키지 앨범이 12월 20일 공개된다. [Modern Times - Epilogue]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지난 정규 3집 관련 컨텐츠를 총망라하는 모습으로 재탄생한 이번 리패키지 앨범엔, 기존 앨범에 들어 있던 13곡 이 외에도 아이유가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한 신곡 두 곡이 추가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빈티지한 장르를 표방했던 기존 앨범의 수록곡들과 편곡상의 통일감은 유지하되, 겨울과 어울리는 달콤한 분위기를 듬뿍 더한 "금요일에 만나요"와 "크레파스"를 통해 한층 성장한 싱어송라이터 아이유의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정규 3집 컨텐츠의 비공개 컷, Epilogue 등을 담은 DVD-1와 서울/부산에서 열린 아이유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Modern Times' 실황을 담은 DVD-2, 그리고 스페셜 북클릿까지 포함된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1만장 한정'으로 발매되며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될 예정이다.

1. "금요일에 만나요 (Feat. 장이정 of HISTORY)" (작사, 작곡 : 아이유 / 편곡 : 이종민) - 아이유가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 곡 "금요일에 만나요"는 아티스트 본인의 전매 특허인 기타 연주에, 한 번 들으면 흥얼거리게 되는 쉬운 미디움 템포 멜로디를 붙인 어쿠스틱 팝 곡이다. 후반부엔 스윙 편곡과 달달한 스캣을 더해 기존 정규 3집 앨범 수록곡들과 자연스러운 통일감을 갖추도록 했으며, 소속사 후배인 HISTORY의 메인 보컬 장이정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러브송이 완성되었다.

'"금요일에 만나요"는 이제 막 서로에게 반한 남녀의 어쩔 줄 모르는 설렘을 노래한 곡이다. 짧아서 더 설레고 가장 두근거린다는 연애 바로 직전 단계. 특히 여기저기 온통 빨갛고 파랗고 반짝거리는 요즘 같은 겨울에 하는 첫 데이트가 이렇지 않을까. 시작엔 잔잔한 기타 반주를, 후반부엔 스윙 리듬을 가미해 그 설레는 시기의 심장 박동 같은 리듬을 표현하고 싶었다.' - 아이유.

2. "크레파스 (드라마 '예쁜 남자' 삽입곡)" (작사 : 아이유 / 작곡, 편곡 : KZ, 전자맨) - 아이유가 출연 중인 드라마 ‘예쁜 남자’에 삽입되어 화제가 됐던 곡. 작곡가 KZ와 전자맨의 합작품으로, 보사노바 리듬에 스윙 브라스와 일렉트릭 피아노, 드럼, 퍼커션 등의 빈티지한 사운드를 입힌 스타일리쉬한 라운지 곡이다.

'생각만 해도 핑 어지러울 만큼 상대에게 푹 빠져버린 여자의 사랑 노래. 밑져도 상관 없으니 그냥 매일매일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싶은 마음. 상대방을 더 많이 좋아한다는 것은 서글프기도 하지만 어찌 보면 너무나 행복한 감정이기도 한 것 같다. 누군가를 그 정도로 좋아하는 것도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 나는 감정에 있어서 만큼은 밍숭맹숭한 것보단 슬픔이든 기쁨이든 사랑이든 후회든 최고치를 경험해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 아이유.











(Bonus Track) Voice Mail (Korean Ver.)

 

작사 아이유 작곡 아이유 편곡 G. 고릴라

 

 

아이유 (이지은) - (Bonus Track) Voice Mail (Korean Ver.)

 

(Bonus Track) Voice Mail (Korean Ver.) 가사

 

어쩌면 아니길 바랬나 봐
얼마 전부터 밤낮으로 날 괴롭히는
두근거림
덕분에 나 어제는 한숨도 못 잤어
미안 아마 너도 느꼈을 거야
어설프게 감추며 네 주윌 맴돌던
내 모습이 네게
많이 거슬렸다면 사과할게
사실은 지금도
할 수만 있다면 계속 부정하고 싶다
근데 솔직히 조금은
헷갈리게 만든 네 책임도 있는 거 아냐
늦은 밤 진동 소리에
은근한 목소리로 나를 깨웠잖아
아침은 꼭 먹고 다니라며
다정했던 걱정 정말 넌 아무 뜻도없었냐
걱정 마 심각한 수준은 아냐
네게 심심풀이 땅콩이라도 좋다느니
뭐 그런 얘기 아냐
잠깐 이러다 알아서 정리할게
녹음 시간은 벌써
2분 30초가 막 넘어가고 있네
사실 더 할 말도 없어
어차피 아무 대책 없이 그냥 한 번
질러본 거니까
참 끝까지 초라하다
나 왜 이렇게 한심하니
이런 건 아닌데
답장을 못내 기다릴 텐데
역시 아니라면 난 아니라면
네가 아니면 뭐 아닌 거지 뭐
아닌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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