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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지은) 하루 끝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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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의 봄
아이유 (이지은)
2012.05.11

앨범설명

팬들에게 전하는 조금은, 사적인 이야기::: 아이유 싱글 [스무 살의 봄]
 
아이유가 봄과 함께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 해 정규앨범 [LAST FANTASY]로 싱어송라이터로의 성장을 보여주고, 이어진 성공적인 일본데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자신감을 보여준 국내 첫 전국투어 단독콘서트 개최 소식 등 활발한 음악적 활동을 이어온 아이유가 새 앨범을 통해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다시 한번 싱그러운 음악을 선물한다. 새로운 싱글 [스무 살의 봄]은 아이유가 스무 살이 된 후 발표하는 첫 앨범으로, 데뷔4년 차에 접어든 아이유의 조금은, 사적이고 솔직한 내면의 감성을 선보인다. 아이유의 이번 싱글은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박근태, 김도훈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참여했으며, JYP 소속의 심은지 작곡가, 김은수 작사가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아이유가 자작곡을 수록해 싱어송라이터로의 면모를 이어간다.

총3곡이 수록된 [스무 살의 봄]은 아이유의 자작곡인 "복숭아"로 달콤한 시작을 알린다. 사랑의 설렘을 그린 봄 향기 가득한 러브송 "복숭아"는 사랑이 시작될 때의 설렘을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감성으로 표현한 곡으로, 풋풋하고 소녀적인 아이유의 감성이 잘 표현된 곡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애틋한 마음이 표현된 가사는 잔잔하면서도 달콤한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져 아이유에게 고백을 받는 듯한 설렘을 안겨준다. 또한, 아이유가 직접 연주한 리코더와 트라이앵글 소리는 곡과 어우러져 소녀감성을 더한다.
 
[스무 살의 봄]의 타이틀곡인 "하루 끝"은 박근태 작곡가와 김도훈 작곡가의 합작품으로 김이나 작사가가 함께 곡 작업에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하루 끝"은 올드팝을 연상시키는 디스코풍의 경쾌한 업템포곡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의 밝은 보컬을 만나볼 수 있는 곡이다. 상대방을 많이 좋아하고 표현하면서 그 다음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먼저 다가와주기를 바라는 여자의 마음을 그린 "하루 끝"은 화려한 스케일의 스트링이 인상적인 사운드와 아이유의 청명하고 밝은 보컬이 어우러지며 듣는 이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겨준다.
 
마지막 곡인 "그 애 참 싫다"는 심은지 작곡가와 김은수 작사가의 합작품으로, 그 동안 선보였던 곡들과는 다른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는 곡이다. R&B 스타일의 발라드곡인 이 곡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제3자를 주인공으로 한 시선으로 지나간 사랑을 놓지 못하고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는 남자를 원망하는 마음을 독백형식으로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쓸쓸함을 더하는 어쿠스틱 기타의 사운드와 체념한 듯한 아이유의 보컬 스타일이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한다. 따스한 오월, 아이유가 노래하는 [스무 살의 봄]은 밝은 햇살과 함께 우리에게 따뜻함으로 다가올 것이다.


하루 끝

 

작사 김이나 작곡 박근태, 김도훈 (RBW) 편곡 김도훈 (RBW)

 

 

아이유 (이지은) - 하루 끝

 

하루 끝 가사

 

Monday Better day
처음처럼 설레이는 그런 날
Sunday Better day
종일 너만 생각하는 그런 날
욕심이 나
우리 사이 요만큼만 더 가까이
딱 한 발짝 그만큼 더 가까이
혼잣말이 속삭임이
너도 궁금할 순 있잖아
네가 좋아서 그래
나 차가운 척 표정 짓고 있지만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거짓말인데
바보 같은 네가 난 답답해
너무 좋아서 그래
나 시무룩한 얼굴하고 있지만
또 기다리다 고민만 하다
흘러가는 하루 끝에서 하는 말
내가 널 사랑해
One day Holiday
혼자 있긴 너무너무 싫은 날
One day Cloudy day
울 것처럼 하늘도 찌푸린 날
눈물이 와 서글픈 내 맘을 닮은
눈물이 와
꾹 참았다 쏟아지는 내 맘이
온 하늘에 온 세상에
그저 슬픈 건 아닐 거야
네가 좋아서 그래
나 차가운 척 표정 짓고 있지만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거짓말인데
바보 같은 네가 난 답답해
너무 좋아서 그래
나 시무룩한 얼굴하고 있지만
또 기다리다 고민만 하다
흘러가는 하루 끝에서 하는 말
내가 널 사랑해
내 입술엔 거짓말
내 눈 속엔 정말 하고픈 말
맘속에 숨어 있는 말
많이 좋아서 그래
뒤돌아서 느려진 발걸음을 봐
널 기다리는 맘인 거잖아
날 지켜본 너라면 알잖아
내가 몰라서 그래
네 마음이 들리게 내게 말해줘
손 내밀면 될 것 같은데
망설이는 이유가 나와 같다면
이제 다가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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