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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x 함춘호 남자의 노래(아버지)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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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 - 봄여름가을겨울 트리뷰트 Vol.3
황정민 x 함춘호
2018.11.11

앨범설명

윤종신, 황정민이 재발견한 봄여름가을겨울 숨은 명곡
 
- 윤종신 X 강호정.최원혁 의 ‘첫사랑’
- 황정민 X 함춘호 의 ‘남자의 노래 (아버지)’
 
가수 윤종신과 황정민이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자존심 봄여름가을겨울(김종진, 전태관)의 숨은 명곡들을 다시 불렀다.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 Vol.3에 수록된 황정민 X 함춘호가 완성한 ‘남자의 노래 (아버지)’와윤종신 X 최원혁, 강호정이 리메이크한 ‘첫사랑’은 2008년 발표한 봄여름가을겨울 8집 [아름답다, 아름다워!]에 수록됐던 노래로 봄여름가을겨울 팬들이 단연 손에 꼽는 숨은 명곡들이다.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던 황정민의 ‘남자의 노래 (아버지)’는 김종진이 “고(故) 김광석과 고(故) 김현식의 목소리를 합친 것 같다”고 감탄할 만큼 특별한 감성으로 완성됐다. 이에 함춘호는 우쿨렐레, 슬라이드, 거트, 스틸기타 등 다양한 기타 연주를 더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윤종신은 ‘첫사랑’의 리메이크 작업을 강호정, 최원혁 등 국내 최고의 사운드 장인들과 함께 했다. 윤종신, 강호정, 최원혁은 원곡의 톤과 연주를 그대로 살리며, 베를린 사운드의 리믹스 기법으로 곡의 밀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번에 발표한 ‘친우방’ Vol.3에 수록된 두 곡은 모두 원곡을 연주한 전태관의 드럼 사운드가 그대로 실려 더 특별한 감동을 준다.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은 국내 최고의 뮤지션이 자신의 절친들과 함께 봄여름가을겨울의 노래를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 30년을 기념하고 김종진과 전태관 두 사람의 우정을 기억하는 취지로 진행 중이다.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의 수익금은 현재 투병 중인 전태관을 위해 쓰인다.
 
[Credits]
 
남자의 노래 (아버지) by 황정민 x 함춘호
 
Composed & Lyrics / 김종진
Arranged / 김종진, 함춘호
Vocal / 황정민
Guitars, Ukulele / 함춘호
Drums, Percussions / 전태관
Bass / 최원혁
Piano / 조승연
 
Original Recording / 이정형 @루이 스튜디오
Additional Recording / 임창덕, 이기호, 홍병현 @부밍사운드 스튜디오
Mixing / 임창덕 @부밍사운드 스튜디오
Mastering / 전훈 ‘Big Boom’ @Sonic Korea
 
첫사랑 by 윤종신 x 강호정.최원혁
 
Composed & Lyrics / 김종진
Arranged / 김종진, 최원혁, 강호정
Vocal / 윤종신
Bass / 최원혁
Synthesizers / 강호정
Drums / 전태관
Guitars / 김종진
Piano / 김광민
 
Original Recording / 이정형 @루이 스튜디오
Additional Recording / 박병준, 강은구 @CJ아지트 튠업스튜디오
Mixing / 강호정 @Hodge's MB 스튜디오
Mastering / 강호정 @Hodge's MB 스튜디오

남자의 노래(아버지)

 

작사 김종진 (봄여름가을겨울) 작곡 김종진 (봄여름가을겨울) 편곡 김종진 (봄여름가을겨울), 함춘호

 

 

황정민 x 함춘호 - 남자의 노래(아버지)

 

남자의 노래(아버지) 가사

 

한잔 술에 하루 시름 담아
고독을 안주 삼아 들이키노라
내가 걸어온 발자욱
일렁일렁 춤춘다
슬프고도 우습다
험한 세상 정글 같은 세상
내 터전이라 여기고 살았노라
매일 싸워온 양심이
일렁일렁 춤춘다
아프지만 참는다
꿈도 멋도 버렸다 너를 위해
야망도 낭만도 우리를 위해
바람처럼 자유롭고 싶었으나
하지만 모두 다 놓았다
가거라 세월아 오너라 네월아
내가 다 받아주마
가슴팍으로 막아줄 내 가족이
내 존재의 이유다
남자가 울 수 있는 건 세 번
그러나 현실은 매일이었노라
그간 삼켜 운 눈물이
일렁일렁 춤춘다
너희는 내 뒤에 있어라
꿈도 멋도 버렸다 너를 위해
야망도 낭만도 우리를 위해
내가 나를 위해 무엇 했더냐
그래도 늘 미안하구나
가거라 세월아 오너라 네월아
내가 다 받아주마
가슴팍으로 막아줄 내 가족이
내 존재의 이유다
기쁨의 눈물아 북받쳐 올라라
산다는 게 감격이다
떠날 때 이름 석자 남겨주마
내가 바로 남자다
떠날 때 이름 석자 남겨주마
내가 바로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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