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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go X 세정
세정 (김세정)
2019.12.02
앨범설명
[Dingo X 세정 - 터널]
꿈을 가진다는 건, 행복일 수도 고통일 수도 있다.
때로는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걷는 것과 같다.
그 멀고 험난한 길을 함께 나누고, 힘이 되어주고 싶다.
‘언제라도 안아줄게, 터널의 끝까지’
2016년 겨울 많은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불러일으킨 ‘꽃길’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세정.
한 소절, 한 소절 위로의 마음을 담아낸 신곡 ‘터널’은 세심한 악기 편성으로 세정의 따뜻한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피아노를 시작으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 선율은 곡에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Credit]
Lyrics by 박우상
Composed by 박우상
Arranged by 박우상, 영
Guitar 영
Piano 박우상
String Arranged by 이나일
Strings ON the string
Chorus 이민영
Recorded by 지용주 @ Jelly Sound
String Recorded by 정기홍 (Asst. 최다인) @ 서울스투디오
Digital Editing by 허은숙 @ W Sound
Mixed by 구종필 @ KLANG Studio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Album Designed by 이슬아
터널
작사 박우상 작곡 박우상 편곡 박우상, 영
세정 (김세정) - 터널
터널 가사
끝이 보이질 않아 길고 허전한 길
그 길을 걷는 동안 내가 곁에 있을게
꽉 막힌 하루 끝에서 널 기다릴게
너의 발걸음에 맞춰
그 언젠가 가파른 언덕을 지나
향기로운 바람을 맞이할 거야
때론 거짓말 같은
아픔을 겪곤 하지만
너의 손을 놓지 않을게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나면 더 예쁜 꽃이 필 거야
흐려지는 상처를 되돌아보며
웃으며 얘길 나누길
터널의 끝에서
나의 서툰 위로가 부담일까 걱정돼
그럴 수만 있다면 내 힘 나눠줄 텐데
낯설고 바쁜 날에도 밥 거르지 마
제일 맛있는 거 먹어
아프지 마 쉬었다 가도 괜찮아
풀지 못할 고민에 잠 못 들잖아
칠흑 같은 어둠이 번져도
걱정하지 마
작은 불빛이 되어줄게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나면 더 예쁜 꽃이 필 거야
흐려지는 상처를 되돌아보며
웃으며 얘길 나누길
저 포근한 달빛은
깊은 밤이면 더 밝아질 거야
새벽을 지나 아침은 밝아와
언제라도 안아줄게
터널의 끝까지
그 길을 걷는 동안 내가 곁에 있을게
꽉 막힌 하루 끝에서 널 기다릴게
너의 발걸음에 맞춰
그 언젠가 가파른 언덕을 지나
향기로운 바람을 맞이할 거야
때론 거짓말 같은
아픔을 겪곤 하지만
너의 손을 놓지 않을게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나면 더 예쁜 꽃이 필 거야
흐려지는 상처를 되돌아보며
웃으며 얘길 나누길
터널의 끝에서
나의 서툰 위로가 부담일까 걱정돼
그럴 수만 있다면 내 힘 나눠줄 텐데
낯설고 바쁜 날에도 밥 거르지 마
제일 맛있는 거 먹어
아프지 마 쉬었다 가도 괜찮아
풀지 못할 고민에 잠 못 들잖아
칠흑 같은 어둠이 번져도
걱정하지 마
작은 불빛이 되어줄게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나면 더 예쁜 꽃이 필 거야
흐려지는 상처를 되돌아보며
웃으며 얘길 나누길
저 포근한 달빛은
깊은 밤이면 더 밝아질 거야
새벽을 지나 아침은 밝아와
언제라도 안아줄게
터널의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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