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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나의 사춘기에게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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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Diary Page.1
볼빨간사춘기
2017.09.28

앨범설명

어설퍼 귀여운, 완벽하지 않기에 더 사랑스러운 사춘기의 감정들.
'볼빨간사춘기'의 [Red Diary Page.1]
 
설레는 만남부터 푸르게 시린 이별, 혼자의 순간까지.
순수한 사춘기에 영원히 머물고픈 볼빨간사춘기가 써 내려가는 Red Diary, 그 첫 번째 페이지.
지금 시작합니다.
 
01. 썸 탈꺼야
아침에 눈뜨자마자 네 얼굴이 두둥실 떠오른다. 괜스레 네게 마음을 들키는 것만 같아 얼른 고개를 가로젓는다. 오늘은 해가 다 지도록 한 통의 연락도 오지 않는다. 종일 소식 없는 대화창만 애꿎게 들락날락. 그래도 이런 널 좋아한다고, 부끄러워 내 볼이 빨갛게 물들어도 이런 네게 좋아한다 말하고 싶어.
사랑에 있어 표현은 중요한 요소다. "썸 탈꺼야"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밀고 당기기 보다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해 사춘기스러움이 묻어나는 곡이다. 전주와 도입부, 후렴 각각 리듬이 다르게 진행되어 상대를 좋아하는 마음처럼 버라이어티하고 다양한 구성을 느낄 수 있다.
(작사 : 안지영 / 작곡 : 안지영, 바닐라맨 / 편곡 : 바닐라맨 / Acoustic Guitar : 바닐라맨 /
Elec Guitar : 이승엽 / Bass : 이동혁 / Chorus : 안지영)
 
02. Blue
"파랗게 blue blue 우리가 칠해지네. 서로의 맘도 파랗게 멍들어갈 때. 내 맘을 true true 너와 함께 있을 땐 사랑받던 모습이 그토록 아름다웠는데."
아직 널 좋아하지만 좋아하지 않는, 미워하지만 미워하지 않는. 너와 함께 하던 시간들이 익숙함이 되고, 달콤한 멜로디를 내던 마음들이 어긋나 불협화음을 만든다. 헤어지고 난 후 파랗게 칠해진 그와 나 사이의 심리를 우울하고 차가운 색으로 표현 한 곡 'Blue'. 나일론 기타의 대선이 돋보인다.
(작사 : 안지영 / 작곡 : 안지영 / 편곡 : 바닐라맨 / Acoustic Guitar : 바닐라맨 /
Elec Guitar : 이승엽 / Bass : 최훈 / Chorus : 안지영)
 
03. 고쳐주세요
"기운이 하나도 없어. 밥도 잘 넘어가질 않아. 세상에 젤 슬픈 얼굴로 거리를 걷고. 머릿속에 먹구름이, 좀처럼 해가 뜨질 않아. 눈 밑이 점점 어두워져요. 어떡해, 나를 고쳐주세요."
제목에서 느껴지듯 '고쳐주세요'는 기운이 하나도 없고, 입맛도 없는 나를 고칠 수 있는 건 네 밝은 미소와 사랑뿐이라는 귀여운 고백을 담은 곡이다. 청량한 기타 사운드가 곡을 전체적으로 리드하고, 드럼과 베이스의 리듬감 있는 연주가 돋보인다. 한 번만 들어도 익숙해지는 간결한 멜로디와 대중적 요소가 특징이다.
(작사 : 우지윤, 바닐라맨 / 작곡 : 바닐라맨 / 편곡 : 바닐라맨 / Acoustic Guitar : 바닐라맨 /
 Elec Guitar : 이승엽 / Bass : 최훈 / Chorus : 안지영, 우지윤 / Drum : 강수호)
 
04. 상상
누군가를 마음에 들이게 되면, 매 순간 그와 시간을 보내는 상상을 하게 된다.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손을 맞잡고 영화를 보는 그런. 상대의 연락이 오기만을 온종일 기다리고, 메시지 하나에 마음이 부풀어 터질 것만 같다.
'상상'은 강아지가 하루 종일 주인만을 생각하며 기다리는 것처럼, 매일 상상만 하는 지루한 시간이 지나가고, 그가 어서 빨리 내 마음을 알아차리길 바라는 마음을 귀엽게 담았다. 발랄한 가사와 경쾌한 기타 리듬이 돋보인다.
(작사 : 우지윤 / 작곡 : 우지윤 / 편곡 : 바닐라맨 / Acoustic Guitar : 바닐라맨 /
Elec Guitar : 이승엽 / Bass : 최훈 / Chorus : 안지영, 우지윤)
 
05. 나의 사춘기에게
세상이 모두 내 것 같다가도 별안간 세상에 나 홀로 남겨진 막막한 기분에 잠길 때. 지독히도 까만 밤이 무서워 잠 못 들던 나날의 연속.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사춘기. 한때처럼 살아가며 겪는 성장통에 아파하는 모든 이에게 위로의 마음을 건네는 '나의 사춘기에게'. 아름답고 아름답던 이 시절은 언젠가는 짧게 나마 빛을 내 비출 것이라는 소망을 담은, 아직은 여리고 어리숙한 나의 사춘기들에게 위로를 보내는 곡이다.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대규모 편성이 이루어졌다.
(작사 : 안지영 / 작곡 : 안지영 / 편곡 : 바닐라맨 / Acoustic Guitar : 바닐라맨 /
Elec Guitar : 이승엽 / Bass : 이동혁 / Chorus : 안지영 / Drum : 강수호 / Piano : 조현석 /
String Arranged : 김대홍 / Strings : 융스트링)
 
06. 썸 탈꺼야 (Chic ver)(CD Only)
온라인에는 공개되지 않는 타이틀 곡 '썸 탈꺼야'의 새로운 편곡 버전이다. 재즈틱하고 감성적인 편곡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Thanks to.
From. 지영, 지윤
우리 쇼파르뮤직 식구들, 우리 가족들 그리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있는 그대로의 사춘기 감성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어린 시절 나의 일기장처럼 그대들의 사춘기도 온전히 아름답게 쓰일 수 있도록
더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볼빨간사춘기 올림-
 
CREDIT
Executive Producer by 신태권 for Shofar Music
Producer by 바닐라맨, 신태권
Recorded by Seoul studio, Velvet studio, Vanilla studio, Tomato studio
Mixed by 김현곤 @둡둡 Studio(1,3,5), 바닐라맨 @Vanilla Studio(2,4,6)
Mastered by 전훈 @Sonic Korea
Chief Manager by 정세웅
Management by 김민구, 정우진, 구용식, 전상혁, 홍석윤
Production A&R by 김민구, 김예목
On Line Marketing by 홍석윤, 김예목, 엄예지, 황정원, 최은지
Fan Marketing by 엄예지
Off Line Marketing by LOEN entertainment
Accounting by 박재명
Vocal Director by 윤혜린
Style Director by 차오름, 노효린, 황은별
Hair & Make up Director by 이명진, 이승연
Album Photograph by 리에
Album Designed by 황정원, 최은지
 
www.shofar-music.com
www.facebook.com/shofarmusic
http://cafe.daum.net/Bolbbalgan4
www.facebook.com/bolbbalgan4

나의 사춘기에게

 

작사 안지영 작곡 안지영 편곡 바닐라맨 (바닐라어쿠스틱)

 

 

볼빨간사춘기 - 나의 사춘기에게

 

나의 사춘기에게 가사

 

나는 한때 내가 이 세상에
사라지길 바랬어
온 세상이 너무나 캄캄해
매일 밤을 울던 날
차라리 내가 사라지면
마음이 편할까
모두가 날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나 두려워
아름답게 아름답던
그 시절을 난 아파서
사랑 받을 수 없었던
내가 너무나 싫어서
엄마는 아빠는 다
나만 바라보는데
내 마음은 그런 게 아닌데
자꾸만 멀어만 가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내게 정말 맞더라고
하루가 지나면 지날수록
더 나아지더라고
근데 가끔은 너무 행복하면
또 아파올까 봐
내가 가진 이 행복들을
누군가가 가져갈까 봐
아름다운 아름답던
그 기억이 난 아파서
아픈 만큼 아파해도
사라지지를 않아서
친구들은 사람들은 다
나만 바라보는데
내 모습은 그런 게 아닌데
자꾸만 멀어만 가
그래도 난 어쩌면
내가 이 세상에
밝은 빛이라도 될까 봐
어쩌면 그 모든 아픔을
내딛고서라도
짧게 빛을 내볼까 봐
포기할 수가 없어
하루도 맘 편히 잠들 수가 없던 내가
이렇게라도 일어서 보려고 하면
내가 날 찾아줄까 봐
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얼마나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바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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