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설명
'바이브', '포맨', '벤', '미', '임세준' 등이 소속된 더 바이브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이름을 걸고 진짜 음악을 들려주고 싶어 기획된 [Made in THE VIBE] 프로젝트 3! 그 세 번째 곡인 '벤' 의 [언제 사람 될래(부제: 아가씨와 건달들)] 공개!!
국내 최고의 보컬그룹으로 꼽히는 '바이브(윤민수, 류재현)' 가 설립한 것만으로 이슈화되고, 괴물보컬 '포맨(신용재, 김원주)', 리틀 자이언트 '벤', 청아한 보이스의 '미', 소울리스트 '임세준' 등 실력파 가수들만이 소속되어 있는 더 바이브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이름을 걸고 정말 음악다운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 라는 진심에서 가동된 프로젝트인 [Made in THE VIBE] 가 "너의 두 팔에 안겨", "나 홀로 크리스마스" 에 이어 세 번째 곡인 "언제 사람 될래(부제: 아가씨와 건달들)" 를 공개한다.
5년 전 숨겨야만 했던 이야기... [Made in THE VIBE] 의 "언제 사람 될래(부제: 아가씨와 건달들)" 리틀 '이선희' 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을 만들어가는 '벤'. 이제는 정말 가수가 된 이 소녀가 들려주는 "언제 사람 될래" 의 시작은 무려 5년 전인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여성 3인조 '베베미뇽' 으로 활동을 준비하던 '벤' 을 위해 프로듀서인 '윤민수' 는 우연한 기회로 이 곡을 작업하게 된다. 소위 건달이라고 하는 사람을 만났던 한 여자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완성된 "언제 사람 될래(부제: 아가씨와 건달들)" 는, 술과 담배를 너무 즐겼던 오빠에게 했던 여자친구의 투정과 걱정, 정돈되지 않은 촌스런 외모와 투박한 말투, 그렇지만 사랑하기에 참고 살았던 이야기 로 거칠었던 한 남자를 사랑했던 여자가 느낀 감정을 있는 그대로 살려내기 위해 지극히 사실적인 가사들로 채워진 곡이다.
하지만 이 곡이 완성되었을 당시 만 19살이었던 '벤' 이 이 노래를 부르기에는 너무 어리지 않을까? 아니 솔직히 말해서 욕은 먹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컸던 게 사실이다. 그렇게 이 곡은 하드 속 깊숙한 폴더에 묻어놓게 되었고, 5년이 지난 2015년, 24살이 된 '벤' 의 목소리로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음악을 통해 성장해온 '벤' 은 곧 그녀의 첫 번째 솔로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언제 사람 될래 (부제: 아가씨와 건달들)
작사 윤민수(바이브), 민연재 작곡 윤민수(바이브) 편곡 KingMing
벤 - 언제 사람 될래 (부제: 아가씨와 건달들)
언제 사람 될래 (부제: 아가씨와 건달들) 가사
오빤 담배를 너무 많이 펴
집에는 갔는지 출근은 했는지
해장은 했는지 못 살아 정말
어제 술 마시고 한 얘기
그냥 못 들은 걸로 할게
기억은 나는지 무슨 일 있는지
가슴 철렁거리게 하지 마
촌스런 2대8 머리잖아
나 아님 만날 여자 없잖아
여자라곤 나밖에
모른댔잖아 니 여자잖아
나 말고 예쁜 여자 많지만
나만큼 착한 여자 없잖아
딴 생각 좀 하지 마
그냥 나만 봐 니 여자잖아
오빠 언제 사람 될래
요즘 답장이 참 늦어
요즘 전화도 잘 안 받아
어디서부턴지 어디가 문젠지
나더러 자꾸 어쩌란 말이야
촌스런 2대8 머리잖아
나 아님 만날 여자 없잖아
여자라곤 나밖에
모른댔잖아 니 여자잖아
죽어도 날 버리지 마
너만 오빠만 사랑해
촌스런 말투와 그 성격들
나 말곤 받아줄 데 없잖아
한눈팔다 걸려도
받아줬잖아 내 맘 줬잖아
오빠가 하자는 대로 할게
다시는 화 같은 거 안 낼게
그러니까 가지 마
내 오빠잖아 내 꺼잖아
죽어도 날 버리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