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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OST Part.5
MC 스나이퍼 (김정유)
2012.09.13
앨범설명
MBC 수목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 O.S.T Part.5]
MC스나이퍼 "탈춤"
이준기, 신민아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연출 김상호, 극본 정윤정)의 Digital OST Part.5에 힙합 가수 MC 스나이퍼가 참여한 "탈춤"이 공개됐다. [아랑사또전 O.S.T Part.5] 타이틀 곡인 "탈춤"은 힙합의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MC 스나이퍼의 참여로 퓨전사극과 힙합의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색깔을 연출했다.
"탈춤"은 죽음을 앞둔 이들의 미련과 아쉬움이 가득한 허망한 인생관을 돌아보는 반성의 춤 사위를 MC 스나이퍼 특유의 함축적인 가사와 오케스트라 연주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멜로디로 '아랑사또전'의 전체적인 느낌을 표현한 곡이다. 특유의 색깔을 가진 음악으로 매니아층은 물론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MC 스나이퍼표 힙합과 퓨전사극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시도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OST를 만날 수 있다.
MC스나이퍼 "탈춤"
이준기, 신민아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연출 김상호, 극본 정윤정)의 Digital OST Part.5에 힙합 가수 MC 스나이퍼가 참여한 "탈춤"이 공개됐다. [아랑사또전 O.S.T Part.5] 타이틀 곡인 "탈춤"은 힙합의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MC 스나이퍼의 참여로 퓨전사극과 힙합의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색깔을 연출했다.
"탈춤"은 죽음을 앞둔 이들의 미련과 아쉬움이 가득한 허망한 인생관을 돌아보는 반성의 춤 사위를 MC 스나이퍼 특유의 함축적인 가사와 오케스트라 연주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멜로디로 '아랑사또전'의 전체적인 느낌을 표현한 곡이다. 특유의 색깔을 가진 음악으로 매니아층은 물론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MC 스나이퍼표 힙합과 퓨전사극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시도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OST를 만날 수 있다.
탈춤
작사 MC 스나이퍼 작곡 MC 스나이퍼, 석재, 나은정 편곡 MC 스나이퍼, 석재, 나은정
MC 스나이퍼 (김정유) - 탈춤
탈춤 가사
그 누가 됐든 한번 오면
한번은 꼭 가게 돼
봉분에 누워 쉬다 보면 알게 돼
죽음도 삶의 일부라서
만개하면 지게 돼
눈물의 배웅
어둠 이 길 지우네
이별이란 놈 베고
찰나 같던 꿈 베고
뜬 눈으로 밤 새도
답이 없는 질문 쇄도
뜨는 해도 지는 해도
빛 잃어가니 애도
이젠 한줌 재로
발길 옮겨 외도
향기없는 조화
그 꽃이 돼도 좋아
매일 밤을 목 놓아 우는
어미 가슴 깊이 박힌
못을 뽑아
마지막으로 전하고 픈
아침 문안 인사
숲 속에 숨어
밤새 울어대던 바람
더 이상은 미련없어
빌린 몸은 반환
여한없이 놀았노라
끝나버린 방황
내 의사와 상관없이
저승길로 방랑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저 문 넘어 황천강
뱃머리를 돌려 가자
태풍보다도 요란한
이 가슴 속의 소란과
요동치는 불안감
달래주던 말벗 없이
난 어찌 사누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저 문 넘어 황천강
뱃머리를 돌려 가자
태풍보다도 요란한
이 가슴 속의 소란과
요동치는 불안감
달래주던 말벗 없이
난 어찌 사누
처자식은 어찌 다 두고
나 홀로 이리 떠나나
그 누가 봐도 억울할진대
그 누가 나를 벌할까
작대기로 툭툭 쳐 올린
죽은 송장을 입을까
흙이 될 육신 찾아
헤메는 슬픈 영혼의 탈춤
어라디어라
요람에서 죽음까지
어라디어라
산다는게 그런 것
작대기로 툭툭 쳐 올린
죽은 송장을 입을까
흙이 될 육신 찾아 헤메는
슬픈 영혼의 탈춤
아 내 맘이 그랬구나
백년도 다 못 살면서
근심 속에 살아
무언가에 홀린듯이
돈을 쫓는구나
돌아보니 꿈의 등잔
밑이 어둡더라
이승에서 저승으로
던져진 주사위
마지막을 준비하는
망자의 춤사위
내 발목을 잡아 끄는
처자의 곡소리
부질없는 삶의 끝을
노래하는 것을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저 문 넘어 황천강
뱃머리를 돌려 가자
태풍보다도 요란한
이 가슴 속의 소란과
요동치는 불안감
달래주던 말벗 없이
난 어찌 사누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저 문 넘어 황천강
뱃머리를 돌려 가자
태풍보다도 요란한
이 가슴 속의 소란과
요동치는 불안감
달래주던 말벗 없이
난 어찌 사누
한번은 꼭 가게 돼
봉분에 누워 쉬다 보면 알게 돼
죽음도 삶의 일부라서
만개하면 지게 돼
눈물의 배웅
어둠 이 길 지우네
이별이란 놈 베고
찰나 같던 꿈 베고
뜬 눈으로 밤 새도
답이 없는 질문 쇄도
뜨는 해도 지는 해도
빛 잃어가니 애도
이젠 한줌 재로
발길 옮겨 외도
향기없는 조화
그 꽃이 돼도 좋아
매일 밤을 목 놓아 우는
어미 가슴 깊이 박힌
못을 뽑아
마지막으로 전하고 픈
아침 문안 인사
숲 속에 숨어
밤새 울어대던 바람
더 이상은 미련없어
빌린 몸은 반환
여한없이 놀았노라
끝나버린 방황
내 의사와 상관없이
저승길로 방랑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저 문 넘어 황천강
뱃머리를 돌려 가자
태풍보다도 요란한
이 가슴 속의 소란과
요동치는 불안감
달래주던 말벗 없이
난 어찌 사누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저 문 넘어 황천강
뱃머리를 돌려 가자
태풍보다도 요란한
이 가슴 속의 소란과
요동치는 불안감
달래주던 말벗 없이
난 어찌 사누
처자식은 어찌 다 두고
나 홀로 이리 떠나나
그 누가 봐도 억울할진대
그 누가 나를 벌할까
작대기로 툭툭 쳐 올린
죽은 송장을 입을까
흙이 될 육신 찾아
헤메는 슬픈 영혼의 탈춤
어라디어라
요람에서 죽음까지
어라디어라
산다는게 그런 것
작대기로 툭툭 쳐 올린
죽은 송장을 입을까
흙이 될 육신 찾아 헤메는
슬픈 영혼의 탈춤
아 내 맘이 그랬구나
백년도 다 못 살면서
근심 속에 살아
무언가에 홀린듯이
돈을 쫓는구나
돌아보니 꿈의 등잔
밑이 어둡더라
이승에서 저승으로
던져진 주사위
마지막을 준비하는
망자의 춤사위
내 발목을 잡아 끄는
처자의 곡소리
부질없는 삶의 끝을
노래하는 것을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저 문 넘어 황천강
뱃머리를 돌려 가자
태풍보다도 요란한
이 가슴 속의 소란과
요동치는 불안감
달래주던 말벗 없이
난 어찌 사누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저 문 넘어 황천강
뱃머리를 돌려 가자
태풍보다도 요란한
이 가슴 속의 소란과
요동치는 불안감
달래주던 말벗 없이
난 어찌 사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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